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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턱대고 먹으라고만 권하는 것은 야만적이에요: 백신애 산문집

[K클래식 시리즈] 1900년대 활동한 한국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. 음악 앨범을 듣다 보면 타이틀곡보다 빼어나진 않지만, 그에 버금가는 혹은 범상치 않은 인상을 주는 수록곡을 발견하는 때가 있죠. 글 또한 마찬가지 아니겠어요. 한 작가의 대표작이 아닌 "이 작가가 이런 글도 썼단 말이야?"라는 말이 나오는 '반전 매력' 작품들을 이곳으로 소환해 보고자 합니다.
[K클래식 시리즈]
1900년대 활동한 한국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. 음악 앨범을 듣다 보면 타이틀곡보다 빼어나진 않지만, 그에 버금가는 혹은 범상치 않은 인상을 주는 수록곡을 발견하는 때가 있죠. 글 또한 마찬가지 아니겠어요. 한 작가의 대표작이 아닌 "이 작가가 이런 글도 썼단 말이야?"라는 말이 나오는 '반전 매력' 작품들을 이곳으로 소환해 보고자 합니다.
백신애(1908.05.19~1939.06.25) 경상북도 영천 출생. 아명은 무잠(武簪), 호적명은 백무동(白戊東)이다. 일제강점기 소설가, 수필가. 보통학교 교원을 지내다 여성동우회, 여자청년동맹에 가입해 본격적인 여성 운동에 뛰어들었다. 조선일보 신춘문예 최초 여성 당선자이며 주요 작품으로 <꺼래이>, <채색교>, <적빈>, <악부자> <혼명에서> 등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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